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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18-Sep

관촉사

작성자: 尹敏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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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읍(현: 논산시)에서 남동쪽으로 난 643번 지방도로로 10분 남짓 가면 바로 관촉사 입구에 닿는다.
100m쯤의 나지막한 야산인 반야산 중턱에 있는 관촉사는 너른 연무벌을 향하고 있는데,
다 알다시피 연무는 우리나라 장정이면 한번은 거쳐야 하는 상징처럼 되어 있는 ‘논산훈련소’가 있는 곳이니
이 절에 늠름히 서 있는 관음보살상의 기상과도 맥이 닿아 있다고 함직하다.


이 절에는 ‘은진미륵’으로 유명한 부처가 있다.
도상 자체로는 관음보살상인데도 사람들은 흔히 그렇게 부른다.
 미륵이 대개 상을 알아볼 수 있는 특징이 있기보다는 조성된 내력에 따라, 또 사람들의 바람에 따라 불리게 마련이니
그 두 이름이 다 통용되어도 무방하겠다. 다만 미륵부처가 뜻하는 의미가 참으로 여러 가지임은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미륵상의 다양성에서 알 수 있는데, 이 관촉사의 미륵은 왕권과 밀접한 관련을 맺은 관제미륵 중의 하나이다.


부처 왼쪽에 있는 사적비에 따르면,
고려 4대 광종 19년(968)에 왕명을 받은 혜명대사가 조성하기 시작하여 37년 만인 7대 목종 9년(1006)에 완성되었는데
찬란한 서기가 삼칠일 동안 천지에 가득하여 찾아오는 사람으로 저잣거리를 이룰 만큼 북적댔다고 한다.
또 머리의 화불(化佛)이 내는 황금빛이 하도 밝아 송나라 지안대사가 빛을 따라 찾아와서 예배하면서 절 이름을 ‘관촉사’라고 지었다고 한다.


이 절에는 관음보살상말고도 창건 당시에 같이 조성했을 것으로 보이는 석등과 석탑, 그리고 연화배례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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